시골에 귀촌한지 벌써 6년차이다..
처음엔 막연한 전원생활의 동경으로 겁도 없이 귀촌을 하였다.
많은 우여곡절과 새로운 경험을 하며 아직도 시골살이에 적응하고 있는중이다..^^
이곳의 풍경, 그리고 일상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나누는 기록..
조용한 시골 일상 이야기를 기록해보고 싶어 시작한 스토리..
2018년 봄 우리의 첫집을 만나다!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몇해 앞두고 유년기 시절을 농촌에서 전원주택에서 보내면 어떨까하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러다 살고 있는곳 근교 농촌지역을 주말마다 돌아보며 전원주택을 구경하러 다니기 시작했고...
얼마되지 않아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지금 살고 있는 마을은 우리가 처음 임장을 시작한날 들렀던 곳인데 날이 좋지 않아 그냥 패쓰하였다가 몇개월후에 그냥 지났쳤던 터라 다시 한번 가보자 하여 찾아 간곳이다.
그런데 그곳에서 지금의 집을 만난것이다..
집을 계약하고 셀프 인테리어를 좀 한 후에 바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전원주택으로 이사후 첫 반려견 입양
전원주택으로 이사후 처음으로 한일중에 하나가 유기견을 입양하는 것이었다.
도시에서는 결정하기 힘들었지만 주택이기에 바로 유기견센타를 알아보고 반려견 맥스를 입양하였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우리 맥스..^^ 암컷이지만 우리 아이가 처음 읽은 강아지 동화책속 주인공 이름으로 지은 이름이라 그대로 쓰기로...
생각보다 넓은 마당 가꾸기..ㅎㅎ
전원주택에 적응을 하면서 텃밭도 만들고 정원도 가꾸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넓은 마당에 손볼곳이 많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참 재미나고 즐거 웠던 하루하루였다.
새식구 와 하나씩 변화하는 시골살이...
맥스의 중성화 수술을 준비하던중 뜻하지 않게 맥스가 임신을 해버렸다..
그렇게 새식구가 생기게 되었고... 모두 키우기 어려워 한마리는 입양을 보내고 두마리는 우리가 맥스와 함께 키우기로 하였다..
새식구가 된 솜, 구름 그리고 엄마가 된 맥스
그렇게 시골살이의 첫해를 다이나믹하게 보내고 새해를 맞이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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