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식탁

타코 만드는 법 / 부엌에서 떠나는 여행, 타코 한 입에 담긴 멕시코

미즈씨 2025. 4. 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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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꼭 만들어보고 싶은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멕시코 타코 아닐까요?

저는 요리와 여행, 두 가지 모두를 좋아해서
종종 부엌에서 ‘세계 여행’을 떠납니다.
비행기 대신 칼과 도마, 여권 대신 식재료와 향신료.
오늘은 작고 둥근 토르티야 위에 멕시코의 태양과 골목을 담아낸 타코를 소개해보려 해요 :)

 

 

멕시코 타코란?


타코(Taco)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스트리트 푸드이자 국민 간식이에요.
옥수수 또는 밀가루로 만든 토르티야 위에 고기, 채소, 살사, 치즈, 고수를 올리고,
라임 한 조각을 짜서 한 입에 먹는 요리죠.

타코의 매력은 손쉽게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한국 재료로도 충분히 멕시칸 감성을 재현할 수 있어요!

 

타코 레시피


매콤달콤한 한국식 타코 소스가 포인트!

 

재료 (2~3인 기준)

또띠야 (밀가루 또는 옥수수)
다진 소고기 또는 닭가슴살
양파,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양상추
슈레드 치즈 또는 체다치즈
고수(선택) or 깻잎 (대체 가능)
라임 or 레몬즙
올리브오일

 

 소스 만들기


고추장 1스푼 + 케첩 1스푼 + 다진 마늘
꿀 또는 설탕 약간
레몬즙 0.5스푼
➡ 매콤하면서도 살짝 달큰한 한국식 살사소스 느낌이에요!

 

 

 만드는 법
  1.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고기와 양파를 볶는다.
  2. 고기가 익으면 만든 소스를 넣어 조리한다.
  3. 다른 채소들은 얇게 썰어 준비.
  4. 또띠야를 마른 팬에 구워 따뜻하게 준비한다.
  5. 또띠야에 고기, 채소, 치즈, 고수(또는 깻잎)를 올리고, 라임즙을 살짝 뿌려 마무리!

 

부엌에서 시작되는 진짜 여행

 

멕시코 타코를 한 입 먹는 순간,
낯선 거리의 활기, 축제의 음악, 그리고 햇볕 가득한 골목이 떠올라요.

요리는 그 나라의 풍경을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타코였지만, 내일은 프랑스의 키슈, 이탈리아의 리조또가 될 수 있겠죠.
내 부엌에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오늘도, 지금도 가능하답니다.

 

 

 TIP! 타코 맛있게 즐기는 방법
  • 남은 재료로 타코 샐러드 만들기
  • 치즈 녹이기 전, 토스터 오븐에 한 번 더 구우면 크런치 타코 느낌!
  • 버섯, 병아리콩, 두부 등을 활용한 채식 타코로 응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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