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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꼭 만들어보고 싶은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멕시코 타코 아닐까요?
저는 요리와 여행, 두 가지 모두를 좋아해서
종종 부엌에서 ‘세계 여행’을 떠납니다.
비행기 대신 칼과 도마, 여권 대신 식재료와 향신료.
오늘은 작고 둥근 토르티야 위에 멕시코의 태양과 골목을 담아낸 타코를 소개해보려 해요 :)
멕시코 타코란?
타코(Taco)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스트리트 푸드이자 국민 간식이에요.
옥수수 또는 밀가루로 만든 토르티야 위에 고기, 채소, 살사, 치즈, 고수를 올리고,
라임 한 조각을 짜서 한 입에 먹는 요리죠.
타코의 매력은 손쉽게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한국 재료로도 충분히 멕시칸 감성을 재현할 수 있어요!
타코 레시피
매콤달콤한 한국식 타코 소스가 포인트!
재료 (2~3인 기준)
또띠야 (밀가루 또는 옥수수)
다진 소고기 또는 닭가슴살
양파,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양상추
슈레드 치즈 또는 체다치즈
고수(선택) or 깻잎 (대체 가능)
라임 or 레몬즙
올리브오일
소스 만들기
고추장 1스푼 + 케첩 1스푼 + 다진 마늘
꿀 또는 설탕 약간
레몬즙 0.5스푼
➡ 매콤하면서도 살짝 달큰한 한국식 살사소스 느낌이에요!
만드는 법
-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고기와 양파를 볶는다.
- 고기가 익으면 만든 소스를 넣어 조리한다.
- 다른 채소들은 얇게 썰어 준비.
- 또띠야를 마른 팬에 구워 따뜻하게 준비한다.
- 또띠야에 고기, 채소, 치즈, 고수(또는 깻잎)를 올리고, 라임즙을 살짝 뿌려 마무리!
부엌에서 시작되는 진짜 여행
멕시코 타코를 한 입 먹는 순간,
낯선 거리의 활기, 축제의 음악, 그리고 햇볕 가득한 골목이 떠올라요.
요리는 그 나라의 풍경을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타코였지만, 내일은 프랑스의 키슈, 이탈리아의 리조또가 될 수 있겠죠.
내 부엌에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오늘도, 지금도 가능하답니다.
TIP! 타코 맛있게 즐기는 방법
- 남은 재료로 타코 샐러드 만들기
- 치즈 녹이기 전, 토스터 오븐에 한 번 더 구우면 크런치 타코 느낌!
- 버섯, 병아리콩, 두부 등을 활용한 채식 타코로 응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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