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제주 여행_걷기 좋은 비자나무 숲 길 비자림과 마을 여행 종달리

아이와 함께 다녀온 제주 여행 첫날 일정은 제주에 도착하자 마자 남편 없이 아이와 단둘이 렌트카를 받아서 바로 비자림으로 향했다.
아이가 더 크기전에 아이와 함께 걷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는 여행을 해보고 싶었다.
마냥 엄마가 좋을 나이, 엄마가 하자는것 모두가 싫지 않는 나이에 엄마표 여행을 해야 할것 같았다...ㅎㅎㅎ
그래서 선택한 제주 여행지 비자림과 종달리..
사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엄마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함이었다...ㅋㅋ

천년의 숲 비자림

제주 바람을 피해 비자림 숲속으로 들어가 탐험 하듯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아이도 처음엔 힘들어 하였지만 점점 흥미로워했다^^
그냥 돌아가자고 하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어찌나 다행이었는지...ㅋㅋ
 

비자림 숲길

워낙 유명한 곳이지만 역시나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들과 산책 겸 가보기 좋은 곳이 었다!
비자림에서 나와 숙소가는 길에 들른 구좌읍 종달리!
바닷가 앞 아기자기한 제주마을을 만날 수 있는 종달리에서 마을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였다.
그리고 종달리에서의 목적지인 소심한 책방!
이때 나는 작은 책방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제주에 작은 책방중 한곳이 소심한 책방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작은공간이었지만 그 공간이 주는 매력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아이도 함께 이 공간에서 함께 책을 고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아 보고 싶기도 하여 찾아간 소심한 책방!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책들도 꽤있어 아낌없이 사주었던 기억이 있다...^^ 

소심한 책방

소심한 책방 홈페이지  https://sosimbook.com/shopinfo/company.html

소심한책방

 
 
첫날은 제주 바람에 정신 없이 지나갔는데 적녁시사를 하고 일찍 숙소에 들어왔다~!
숙소는 다음날 가볼 빛의 벙커 근처로 예약하였는데 깔끔하고 성산읍에 있는 제주 키아오라 펜션이었다.
https://www.kia-ora.co.kr/

제주 키아오라 리조트

 
아침에 간단한 조식까지 제공해주어 아이와 아침준비가 수월하였다^^
 

 
숙소에 들어와 아이와 함께 간단히 뒷풀이후 다음날을 맞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