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제주 여행기록 이색 카페 명월국민학교 추억 속으로

아이와 함께 제주 여행을 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명월국민학교. 

그런데 아쉽게도 지금은 폐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예전 방문했을 때 너무 좋았던 곳이라 추억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명월국민학교

 

명월국민학교, 교실에서 즐기는 카페

 

명월국민학교는 제주 한림에 위치한 카페로, 폐교를 개조해 만들어진 독특한 공간이었다. 

교실을 그대로 활용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다.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무 책상과 칠판, 오래된 느낌의 교실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마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명월국민학교 운동장

이곳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다양한 디저트 메뉴였다. 

특히 추억의 간식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명월국민학교 카페

음료도 종류가 많고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었다.

명월국민학교

특히 아이와 함께 음료도 시키고 옛날 간식들을 사서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명월국민학교

 

명월국민학교는 곳곳이 포토존이었다. 

교실 안에서 칠판에 낙서도 하고, 옛날 학교 복도와 교문 앞에서도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명월국민학교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과 어슬렁거리던 복도가 떠올라서 웃음이 났다. 

아이도 신나게 뛰어다니며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명월국민학교

이곳에는 문구점처럼 다양한 옛날 장난감과 소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종이 뽑기, 공기놀이, 비눗방울, 바람개비 등 요즘 보기 어려운 장난감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명월국민학교

명월국민학교

아쉽게도 이제는 방문할 수 없지만, 명월국민학교는 제주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카페 중 하나였다. 

제주 한림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추억의 제주 한림 카페 명월국민학교, 안녕!

명월국민학교